본문 바로가기

음식리뷰

안성 카페 <코테락> 리뷰 in 칠곡저수지

안성 칠곡저수지에 위치한 카페 코테락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안성 칠곡 저수지에 위치한 전경이 아름다운 카페 <코테락>을 소개합니다. 


안성 카페 <코테락> 리뷰 in 칠곡저수지

안성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바깥 바람을 쐬니 뭔가 리프레쉬 되는 신선함을 느끼에 되네요. 들어서자 마자 첫 느낌은 외관이 아주 세련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이 곳은 복층으로 되어있는데나무계단을 올라 2층을 가면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포토존이라 할 수 있죠연인들끼리 방문한다면 2층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확보되는 공간이라 옆테이블을 신경쓸 필요 없이 편하게 음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메뉴는 다양한 편으로 빵과 타르트의 맛이 아주 훌륭해요


사실 타르트는 맛으로 먹기 보다는 비쥬얼이 우선순위겠죠? ^^ 일단 달지 않고 치즈의 맛이 엄청 풍부해요. 또한 사장님께서 시럽부터 많은 것들을 만드신다고 해요


이 곳에 저녁 시간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서울에서 안성 칠곡저수지는 생각보다 멀지 않더라구요자차로 5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저수지가 너무 예쁘고 안성에 위치하다보니 공기 자체가 서울과는 달라요.

 

그리고 확실히 카페 코테락은 음식 가격이 아주 착하더라구요. 칠곡 저수지 근처에는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또한 그 규모들도 굉장히 크죠. 그래서 그런지 근처의 카페들은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새로 오픈한 가게여서인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 생과일쥬스가 5500원 등 유원지 카페치고 아주 착한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 이날 먹어보진 못했지만 초코피자와 파전이 메뉴에 있더라구요. 초코피자에 들어간 초콜릿은 팜유를 사용하지 않은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했습니다.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한 고급 초코피자, 맛이 더욱 기대가 되요. 다음에는 속을 좀 비우고 방문해야겠어요. 특히 파전이 카페에 메뉴로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그리고 초콜릿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태국의 대표 간식 <땡모반>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더라구요. 태국 여행을 갔을 때 워낙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음에 갈 땐 땡모반을 꼭 먹어봐야겠어요. 다양한 먹거리가 너무 많아 고르는 재미가 넘치는 카페 코테락이네요.

 

복층인 실내는 쇼파들이 참 엔틱하고 조명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눈에 띄더라구요. 또한 다양한 레어템 악세사리와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들, 석고상 등 장식 하나하나가 정말 예뻤어요. 젊으신 훈남 사장님의 감각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테락이란 프랑스어로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안성 칠곡 저수지 경관에 딱 맞는 이름이죠? 이 곳에 오시면 저수지 주변 산책을 추천드려요. 데이트코스나 가족여행으로 훌륭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송탄에 가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이태원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드실겁니다. 또 송탄은 햄버거와 부대찌개가 아주 유명하죠?

 

이곳은 야외 테라스 옆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안성 칠곡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