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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식

여성도 군대가는 나라 소개

우리 나라는 징병제 국가입니다. 이 제도는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법이죠. 하지만 여자도 군대를 가야하는 국가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여성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하는 국가들을 소개할게요.


여자도 군대가는 국가 소개

1. 노르웨이

노르웨이가 여성의 복무제도를 도입한 건 2016년입니다. 그런데 노르웨이의 복무제도를 이해해셔야 해요. 노르웨이는 군대에 관해 굉장히 유연한 편입니다. 입영영장을 초대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녀 모두 해당되는 사항으로 가기 싫으면 안가면됩니다. 여성 복무를 주장한 건 여성 사회단체입니다.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갖기 위해서는 여성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의식에서 생겨난 것이죠.

2. 스웨덴

스웨덴은 2010년에 여성 징병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흐지부지 끝나게 되죠. 하지만 2017년부터 러시아와의 세략 다툼이 잦아지며 징병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징병제가 도입되면 남녀 모두 평등하게 도입되어야 한다는게 스웨덴 사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내년쯤에는 의무 징병제에 대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3. 쿠바

위에 언급한 나라보다는 좀 더 정확한 여성 징병제 국가입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2년 간 의무복무를 하죠. 그런데 제도가 조금 특이해요. 먼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1년을 복무합니다. 그 후 대학을 가죠. 대학 졸업 후 나머지 1년을 복무하는데 성적 우수자는 군면제입니다. 한마디로 시험에 군대 복무기 달려있네요.

4. 이스라엘

여성이 비전투병이면 24개월, 전투병이면 33개월을 근무합니다. 인구가 작은 나라이기에 군대 창설 때 부터 여자도 징병대상이었죠. 위에 제시한 국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군복무에 아주 철저한 나라입니다.

5. 볼리비아

남녀 모두 1년 간 군 복무를 하기 됩니다. 18-49세 남녀 모두 복무 대상이죠. 

6. 에리트리아

국가 이름이 참 생소하죠? 아프리카의 작은 국가입니다. 1993년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했죠. 하지만 1998년 에티오피아와 다시 전쟁을 치릅니다. 남녀 모두 16개월 간 의무복무를 시행하는 국가입니다. 겉으로는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위해 남녀 모두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독재 정치를 연장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징병제를 운영하고 있다하네요.

7. 북한

이스라엘과 함께 가장 철저한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죠. 복무기간은 남성은 13년, 여성은 7년입니다. 하지만 복무기간은 제각각입니다. 당의 명령에 의해 제대를 하기 때문에 더욱 긴 시간을 군대에서 보낼수도 있죠. 만 17세 이상이면 징집이 됩니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도 군대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죠. 뇌물을 통해 군대를 면제받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요즘 유럽에서는 여성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의견이 점점 힘을 얻는 분위기에요. 이외에도 선택적 여성 징병제를 실시하는 국가로 네덜란드, 모잠비크, 차드, 코트디부아르 등의 국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