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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식

백화점 점유율 비교 (신세계, 롯데, 현대 )

백화점 업계는 소위 BIG 3라 불리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이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화점 업계의 점유율과 기업별 최고 매출 매장을 알아볼게요.


백화점 점유율 비교 (전체 매출기준 순위)

3위 신세계 백화점

공시 기준으로 신세계 백화점은 1조 6천7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유율은 28% 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의 점유율은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요. 2015년 점유율이 약 20%였어요.

4~5년 만에 무려 8%의 놀라운 점유율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의 점포수는 총 12개입니다. 수도권에 6개, 경상도 4개, 전라도 1개, 충청도에 1개가 있죠.

하지만 백화점 이외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스타필드>입니다. 독립된 백화점은 아니지만 신세계 백화점에서 패션, 잡화 부분만을 떼어 놓은 특성화 매장입니다.

왜 3위일까요? 사실 현대, 롯데에 비해 점포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젊은 층 보다는 중장년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이라는 선입견도 있죠.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요. 

그리고 식품관의 경우, 롯데니 현대보다 다소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 1위 매장은?

단연 신세계 강남점입니다. 일부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이 우리 나라 백화점 매장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다는 분석도 있지만,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는 없는 상황이네요.

2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작년 총매출은 1조 8천500억입니다. 신세계아 비교해 볼까요? 위에 이야기했듯이 두 업체는 2,3위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점유율 역시 28%를 기록하고 있으니 신세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압구정 본점 이외에 무역센터점, 울산점, 판교점 등 15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2015년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연매출 8천억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판교점은 판교 지역의 상권을 바꿔놓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에요.

현대백화점 매출 1위 매장은?

바로 판교점입니다. 순식간에 1위에 올라섰네요. 2위는 늘 1위를 차지하던 무역센터점입니다. 3위는 압구정 본점이에요.

참고로 압구정 본점은 규모가 작은 것에 비해 매출이 높아 현대백화점 본점으로서의 체면을 지키고 있습니다.

1롯데백화점

전체 매출 3조 2천억원으로 롯데백화점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의 성장은 다소 주추한대요. 그 이유로 해외에서의 중국 점포 매출 부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기준 롯데의 1위 자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롯데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6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어요.

1979년 명동 소공동에 '롯데 쇼핑센터'를 개관하면서 롯데백화점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점포수와 매출, 직원들의 연봉도 탑인 반면에 좋지 않은 평가들도 있어요.

매장크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또한 직원들의 친절도에 대해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매출 1위 매장은?

단연 소공동 본점입니다. 1999년 업계 최초로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었죠.

신세계 강남점과 더불어 우리 나라 백화점 TOP2 매장이라 불립니다. 실제로 두 매장은 매출 2조원 최초 달성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롯데 본점 이외에도 잠실점과 부산 본점이 매출 2~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이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등의 백화점이 존재하지만 아직 BIG3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요즘 백화점의 매출은 전체적으로 부진합니다. 온라인 쇼핑의 강세와 함께 대형 마트를 더 많이 선호하는 추세죠.

백화점 업계는 지금보다 더 온라인 쇼핑몰과는 다른 서비스와 품질로 승부를 해야 백화점만의 경쟁력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