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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식

<최저임금> 다른 나라는 얼마?

한 동안 최저임금에 대한 논란이 참 많았죠?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개인마다 의견이 제각각이네요. 오늘은 다른 나라의 최저임금은 얼마인지 그 나라의 물가와 비교하여 알아볼게요.


최저임금 다른 나라는 얼마일까요?

2019년 우리 나라의 최저임금은 8,350원입니다. 2018년 7,530원에 비해  820원 올랐네요. 최저임금 인상은 각계 각층에서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최저임금 인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최저임금 인상의 장단점

먼저 장점을 알아볼게요. 생계수단이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반가운 소식이죠. 아무래도 당장 받는 시급이 인상되니까요. 

또한 이론적으로는 사람들이 돈을 더 받으니 우리 나라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 효과는 좀 더 비켜봐야겠죠? 단점은 임금이 올라가면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인원감축을 하려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이 감소될 수가 있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장단점을 고루 가지고 있기에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최저임금이 없는 나라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싱가포르, 홍콩 등>

대체로 북유럽 국가들이 많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나라들은 법적으로 최저임금을 정해놓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사 간 협상에 의해 기업 나름대로 월급체계가 정해지는거죠.

개인적으로 부러운 면이 많네요. 이 국가들은 아직 최저입금제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국가 최저임금 알아보기

먼저 일본을 알아볼게요. 일본의 최저임금은 874엔으로 우리 돈으로 약 9500원입니다. 특이한 점은 일본의 지역별 경제사정을 감안해 A~D그룹으로 나누어 최저임금을 산정합니다.

일본의 물가를 우리 나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일본이 1.2배~1,3배 비싸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을 나누면 약 1.13배가 되므로 물가와 비례하는 최저임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독일입니다. 독일은 2년마다 최저임금을 조정을 하죠. 현재 독일의 최저임금은 우리 돈으로 약 11,400원입니다. 영국도 독일과 비슷한 11,200원의 최저임금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럼 우리 나라와 물가나 경제수준, 인구가 비슷한 스페인은 어떨까요? 스페인은 최근 최저시급을 22%나 인상했습니다. 시급으로 보자면 약 7500원 가량이니 우리나라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네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리 나라의 최저시급은 크게 많다거나 적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적정한 수준이라 볼 수 있겠어요.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실업률의 증가입니다. 요즘 시스템의 자동화, 기계화로 인하여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일자리가 줄어들면 당장의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겠죠?

앞으로 고용 창출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좀 더 배려하는 문화가 되길 기대합니다. 

위에서 말한 국가 이외의 최저임금은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