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외여행 전성시대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매력인 것 같아요. 여행준비의 첫 단계인, 항공권!!! 단 몇 만원이라도 저렴히 구입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트를 방문하실 거예요. 그렇다면 땡처리 항공권은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요?
땡처리항공권 Tip
땡처리 항공권은 왜 생길까요?
땡처리 항공권이란 말 그대로 재고가 될 수 있는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항공사보다는 여행사에서 많이 나옵니다. 땡처리 항공권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는 출발일 3일~7일 사이에 많이 나옵니다. 항공권이란 일정 인원 이상이 모여야 출발을 하는데, 날짜가 임박하여 취소한 항공권이 생긴다면, 여행사 입장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이익이겠죠? 한마디로 땡처리 항공권은 언제, 어느 노선에서 나올 지 모른다는 이야기죠.
비행기가 뜨기 직전에 자리가 너무 많이 남으면 이른바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기도 해요. 그래서 짐을 가지고 일단 공항으로 가서 무작정 땡처리 항공권을 기다리는 여행객들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런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 항공권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전세기가 아닌 일반 여객기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표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또 땡처리 항공권으로는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자기 스케줄에 맞춰 움직이기 힘드니까, 아무리 싼 표라고 해도 별로 권할 만한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지인 분 중에 이러한 방법으로 미국에 30만원대에 다녀오셨다는~)
땡처리 항공권의 특징은?
그럼 땡처리 항공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째, 국적기의 땡처리 항공권은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며 외국 항공사의 티켓이 대부분이에요. 둘째,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성수기나 연휴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셋째, 땡처리 항공권을 구입했다면 구입과 동시에 입금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륨인센티브>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여행사가 항공사로부터 받는 항공권 판매 대행 수수료의 일종으로 일정량을 판매하면 받는 커미션을 말해합다. 보통 이런 볼륨인센티브는 항공사와 여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결정되죠. 만약 100장을 팔야야 볼륨인센티브가 발생한다고 가정해보죠. 95장이 팔렸고, 5명이 취소를 해 항공권이 남았다면 여행사 입장에서는 무조건 싼 가격에라도 팔아야 이익입니다.
왜냐구요? 항공권을 싸게 팔아도 목표치 100장을 판매하면 볼륨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이죠? 여행사도 땡처리 항공권을 구입하는 개인에게도 모두가 이익인거죠. 이해하셨나요?^^시중의 땡처리 항공권 중 대부분분이 이러한 이유로 나온다고 해요.
땡처리 항공권 구하는 tip-손품팔기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날짜가 확실히 정해진 여행자에게는 적합하지 않구요. 일정 조절이 다소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것 같네요. 땡처리 항공권을 구입하시고 있다면, 수시로 여행 사이트나 어플에 접속하시는 게 효과적입니다. 손품을 많이 팔아야 땡처리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이죠.
요즘 여행관련 사이트나 어플이 정말 많아요. 다들 그 특징들이 있는데요. 제가 자주 쓰는 스카이스캐너의 경우, 날짜별로 가격을 상세히 알 수 있어 정확한 가격검색이 용이합니다. 플레이윙즈 같은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지역을 미리 설정해놓은 후,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특가 시 알람이 바로 와요.
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바로 접속해도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는 점! 항공권 사이트의 수시 검색이 힘들다면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바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겁니다. 장거리 노선은 90일~100일 전, 단거리 노선은 30일~60일 전에 떠요. 가을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다들 손품을 팔아 조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을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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