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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아이폰 xr 사용 2주 후기(스마트폰,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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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r 리뷰 

아이폰 6s36개월 사용했는데, 대체 이 놈은 왜이렇게 튼튼한건지~수십 번을 떨어뜨렸으나 별 이상이 없었어요. 한참 사용하니 질리기도 하고, 카메라 화질이 좀 떨어진다는 나름의 구실(?)을 가지고 새 폰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폰 x / xr / xs 중 선택이 어려웠어요.)

<선택 기준은?>

1. 일단 아이폰일 것 (요즘 삼성과 LG폰의 기능이 워낙 다양해서 잠시 고민을 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안드로이드 폰을 써 본 적이 없어 두려움이 조금 있었어요.^^)

2. 현금 완납으로 구입하기 (매월 5.9%의 이자가 발생하는 것 다들 아시죠?)

3. 6s보다는 큰 폰으로 (6S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영상을 볼 때 너무 힘들어요. 또한 배터리의 문제 아침에 완충하고 저녁에 집에 오면 남은 배터리가 20%이하라 늘 불안했어요.)

4. 가격은 50만원 이하일 것


여러 기준에 맞춰보니 아이폰 x, xr, xs로 압축되었습니다. x는 출시일 2017년 11월이라 자연스럽게 제외했어요. 아이폰 xs를 알아보았는데 기변은 150, 번호이동은 120은 족히 넘었습니다. 그리하여 결론은 아이폰 xr로 결정!!!! (기변가격은 70만원이 넘기에 할 수 없이 번호이동으로 ㅠㅠ)

<아이폰 XR 특징 >

첫째, 화면이 6.1인치로 굉장히 큰 편이라 영상을 보는 데 아주 적합합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자주 보는 분들은 시원한 화면에 놀라실 거에요. , 두껍다!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바닥에 떨어트리면 아래 층에서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묵직하네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괜찮습니다.^^


셋째,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오전 9시에 완충하여 종일 유튜브, 게임, 음악 등 쉴새없이 각종 어플을 사용했지만 50%나 남아있네요. 아이폰 XR 배터리에 관한 칭찬을 하는 분이 많았는데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칭찬 받을만 합니다. ^^ 보조배터리 없이 밖에 오래 머물러도 전혀 걱정없어요.


넷째, 문자 쓰기는 다소 불편합니다. 손이 보통 크기인데, 오른손으로 메세지를 쓸 때 ''쓰기가 다소  불편합니다. 한 손쓰기 모드 이외에는 딱히 해결방법이 없어요. 화면 색상 구현이 XS모델과는 달라 걱정했는데 색감이 밝고 선명해서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컬러풀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코랄, 블루, 옐로우 등 6개의 색상이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코랄 색상이 끌렸지만 재고가 없어서 구입을 못했네요.ㅠㅠ


장점과 단점이 고루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각 통신사에서 저렴하게 프로모션능 진행중이였던터라 10만원대 중반에 폰을 구입했어요.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최고네요.


국내 출고가 99만원 다 주고 사기엔 다소 아쉬운, 폰이지만,10~3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아이폰 xr을 추천합니다. 출시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아직 현역폰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해요. 


아이폰은 출시 전에는 늘 논란이 있다가 출시가 되면 흥행에 반드시 성공하는 참 매력적인 휴대폰인 것 같아요. XR 출시 초반에는 다양한 색상에 논란이 많았지만, 출시 후에는 컬러풀한 색상이 훨씬 좋은 호평을 얻었죠. 색상으 직접 눈으로 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XR 액서사리는 XS보다 가짓수가 적은 편이에요. 그러니 구입을 하신 분들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액서사리가 있으면 미리 구입하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위:6S, 아래 XR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