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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식

덴마크 <영어를 가장 잘 하는 유럽국가?>

오늘은 북유럽의 대표 복지국가 덴마크에 대해 알아볼게요. 덴마크하면 '다이어트'와 '요거트'로 유명하지만 그 외의 우리가 몰랐던 덴마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덴마크 <영어를 가장 잘 하는 유럽국가?>

덴마크 국가개요

먼저 덴마크의 영토는 우리 나라의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도 코펜하겐은 서울의 서초구와 송파구를 합친 정도의 크기로 아주 작아요.

인구는 580만명으로 강소국이라 할 수 있어요. 언어는 덴마크어를 사용하며 덴마크 여행을 할 때 덴마크어를 못해도 관계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영어를 아주 아주 능숙하게 하는 국가입니다.

덴마크는 정말 부자국가일까?

덴마크의 1인당 GDP 약 6만$로 세계 TOP 10안에 드는 부자국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지수입니다. 세계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행복지수가 높습니다.

덴마크인들은 행복해할까?

먼저 덴마크는 전 세계에서 근무시간이 짧은 걸로 유명해요. 1주일에 평균 36시간 일하고 평균 6만$를 벌죠. 또한 매년 5주의 유급휴가가 주어집니다. 

또 한가지 덴마크의 대학 등록금은 무료에요. 게다가 혼자 사는 대학생에게 국가에서 매달 1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됩니다. 

게다가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평균 1년 간의 유급휴가를 줍니다. 남편 역시 부인의 출산 후 2주의 휴가를 받게 됩니다.

덴마크는 정말 어려움이 없는 국가일까?

덴마크의 가장 큰 문제는 주택난입니다. '복지가 이렇게 잘 되어있는 나라가 뭔 주택난?'이라 할 수 있지만 덴마크에서 집을 구하거나 매매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덴마크 역시 부동산 투자가 재산을 모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도 코펜하겐을 조금 벗어나면 주택난을 피해 강 위에 띄운 집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덴마크 사람들은 왜 영어를 잘할까?

프랑스에 가면 의식적으로 영어를 쓰지 않는 분위기이며, 독일 역시 영어가 생각만큼 잘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아실거에요. 비 영어권 국가 중 영어가 가장 능통한 국가가 바로 덴마크입니다.

국민의 80%가 영어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합니다. 덴마크는 핀란드와 함께 영어 교육이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덴마크는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죠. 북쪽에 위치해있으니까요. 덴마크는 100년 전부터 지구촌 세계에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어교육을 장려했습니다.

부유하지만 소박한 국가 덴마크

높은 소득수준에 비해 코펜하겐의 아침 출근길을 보면 의외로 자전거가 많습니다. 코펜하겐은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합니다.

날씨가 우중충할 때가 많아 햇빛이 비치는 날엔 자전거를 끌고 나와 호숫가를 산책하는 사람들~굉장히 소박하고 여유로워 보이네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애서 뽑은 교육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덴마크가 1위에 뽑혔습니다. 교육이외에도 가족과 안전과 인간 평등, 친환경적 삶을 중요시 하는 덴마크라 가능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