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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식

석유(원유) 수출 국가 TOP7

원유만 있으면 다른 기술이 필요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유는 국가의 부를 지탱하는데 큰 힘이 되는 자원입니다. 오늘은 원유를 수출하여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국가 Top7을 소개할게요.

7위 이란

이란은 원유수출로 한해 평균 291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로 약 34조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이런 막대한 수익을 기록한 반면에 국민들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제제 때문입니다.

수입품의 가격이 평균 40%나 오르며 국민들은 불만이 아주 많은 상황이에요. 실제로 이란은 국내에서 티비나 컴퓨터, 휴대전화 등의 제품은 거의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니 원유 수출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는 것 같네요.

6위 쿠웨이트
쿠웨이트는 아랍국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슬람국가이지만 어느 정도의 융통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쿠웨이트의 원유수출 수익은 307억 달러로 한화로 약 36조입니다. 인구 250만의 작은 국가이지만 나름의 내실있는 국가라 할 수 있어요.

5위 아랍에미리에이트(UAE)
도시 두바이가 더욱 유명한 아랍에미리에이트가 원유 수출 수익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해 45조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이란이나 쿠웨이트보다 관광수익이 엄청 높기에 국민들의 생활수준의 꽤 높은 국가입니다. 하지만 본토인들만 국가로부터 많은 복지를 제공받고 있으나 인구 인구 950만명 중 대부분은 외국 노동자들입니다.
4위 캐나다

중동국가에서 벗어나 북미대륙의 대국 캐나다가 4위를 차지했네요. 아랍에미리에이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수익을 기록했네요.

원래 캐나다는 원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위가 워낙 심해 활발한 자원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1947년 거대한 유전이 발견되면서 산유국가로 발돋움했습니다.
3위 이라크
원유수출 수익 53조를 기록한 이라크가 3위를 차지했네요. 하지만 최근 이란 국민들의 시위가 3개월이 넘게 지속되고 있어요.

도로봉쇠는 물론이고 인터넷망까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이라크 사회는 매우 불안정합니다. 반정부 시위에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희생당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2위 러시아
러시아의 원유 매장량 수익은 무려 85조원입니다. 거대한 국토만큼이나 다양한 자원이 존재하는 건 참 부럽네요. 시베리아 인근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천연가스가 존재합니다. 최근 러시아는 우리 나라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있다 하네요.
1위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 수익 세계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그 수익은 무려 158조!!!! 세계 원유 수출의 1/5을 담당하고 있어요.

우리 나라와 사우디는 예전부터 우호관계를 지속해왔습니다. 올 여름 사우디 왕자가 한국에 방문하여 10조원 투자를 약속하며 화제를 뿌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원유로 돈을 끌어모으는(?) 국가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원유가 많다고 국민들이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돈은 얼마만큼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